부모님댁에서 사용중이던 쿠쿠 밥솥이 잘 되다가 한번씩 보온이 꺼지는 증상이 나와서 고민하고 있었는데, 오래 쓰긴했지만 부모님께서는 안되는건 아니니 그냥 쓰시겠다고 하시고, 근데 또 보온이 꺼지니 아니다싶어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서칭을 계속 했죠. 기존에 쓰던 밥솥은 ih였었는데요. 서칭을 해보니 ih가 아닌 밥솥은 더 저렴한것도 많더라구요. 근데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밥 색깔이 변하고, 냄새도 난다는 리뷰들을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ih로 사는게 나을 것 같았고, 기존에는 6인용이었는데, 제가 가끔 가서 밥을 먹다보니 21인용으로 해야 될 것 같더라구요. 21인용 쿠쿠밥솥중엔 제일 저렴한 것 같습니다. 서칭해보니 50만원짜리 밥솥도 있더라구요. 그렇게까지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. 사족이 길었는데, 어쨌든 일주일정도 사용했고, 밥도 몇번했는데,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. 밥도 찰지게 잘 되고, 맛있어요. 기존 밥솥도 10년이상을 썼는데, 이번에 산것도 오래 썼으면 좋겠네요.